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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공익법인으로 지정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3-04-06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
조회수
150 회

본문

KOICA 개발협력 동반자로…사업 확장 발판 마련

인류애의 봉사정신으로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전개하는 (사)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3월31일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에듀는 회원 가입과 기부금 증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리와 감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공익법인 지정을 추진해왔다.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글로벌에듀는 △매년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을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기부금 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세청 홈택스에 각각 공개해야 하며 △기부금 모금액의 80% 이상을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에 지출해야 하고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주기적으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대신에 (사)글로벌에듀의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위한 법인과 개인의 기부금에 대해 세금 공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사단법인과 공익법인의 양수겸장(兩手兼將)을 한 글로벌에듀는 기부금에 의존하는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외교부의 KOICA 개발협력 사업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에듀는 △국내외 교육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개발과 구호사업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국내외 청소년 및 청년 교육사업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사업 △국내외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 △교육시설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 및 보급, 교육환경 관리 및 개선 △교육과 관련된 출판 및 컨설팅 △장학사업 △국내외 교육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 지부 설립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6만여 명이 사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의했으며, 회원들에게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후원을 요청해 이 후원금으로 구호물품 및 구호식량, 교육시설복구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