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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사장 소강석 목사 복음의 씨앗 들고 아프리카 찾아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3-10-04
작성자
컵뉴스
조회수
9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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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 아프리카 방문단 35명이 1~14일 일정으로 아프리카 르완다와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를 방문하고 있다.

최근 첫 방문지인 르완다 키갈리로부터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 와 조이풀 초등학교 증축 기공예배 소식이 전해졌다.

직접 아프리카 현지 방문을 함께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검은 대륙의 땅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사랑의 꽃씨를 뿌리러 왔다. 김평육 선교사님이 섬기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하이스쿨 증축 기공예배를 인도했는데, 350명 학생들의 까만 눈동자가 하늘의 별빛처럼 느껴졌다”고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이후 조이풀 초등학교 증축 기공예배를 인도한 소식도 전한 소 목사는 “찬양을 하는 유치원 아이들은 마치 검은 가운을 입은 어린 사제와 같이 보였고, 50년, 100년 후의 르완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소 목사는 “튜치족들의 여러 축제에 동참하고 시삽을 했다. 시삽식을 하는 중 어린 천사들이 제 하얀 피부가 신기한지 제 하얀 팔을 만진다”며 “아프리카는 피부색도 검지만 땅도 검다. 검은 대륙 위에 각종 아름다운 색깔의 복음의 꽃들이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글로벌에듀는 코이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촌학교 프로젝트 현장인 빅토리아 호수 이솔래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4일 저녁에는 한.아프리카 협력대회 만찬 개회식에서 소강석 목사가 메인 스피커로 연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발언을 앞두고 있다는 소 목사는 기도를 당부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글로벌에듀는 케냐 대통령, 잠비아 대통령과 함께하는 모임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만 가능한 사파리 여행과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도 방문하는 등 14일까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