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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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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0-06
작성자
아이굿뉴스
조회수
9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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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현지시간을 지난 4일  케냐 나이로비 세라나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아프리카 고위급 회담’ 만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현지시간을 지난 4일 케냐 나이로비 세라나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아프리카 고위급 회담’ 만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부뿐 아니라 민간 외교 역량까지 총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아프리카를 방문해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엑스포 개최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지는 현재 대한민국 부산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경쟁이 치열하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회원국 투표로 이뤄진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세라나호텔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정관계, 재계, NGO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2023 한국·아프리카 고위급 회담’ 일환으로 만찬을 나눴다.

6일까지 이어진 고위급 회담에는 우리나라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엑스포 유치전에 나섰다. 아프리카에서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잠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소말리아 등 23개국 장관과 차관, 대사 등이 참석했다.

만찬 자리에서 코이카에 이어 5번째로 연단에 오른 소강석 목사는 부산 해운대와 기장 앞바다 절경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여러분이 부산으로 꼭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렬하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소강석 목사는 세계 경제 규모 9위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미리 준비해 현장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140년 전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학교와 병원을 세워주셨다. 이러한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교육과 의료의 중요성, 기독교와 교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지난해 제3세계 국가의 교육 선교를 목적으로 (사)글로벌에듀를 창립한 바 있다. 아프리카 방문기간 동안 소강석 목사는 글로벌에듀 이사장 자격으로 르완다에서 학교 기공식에 참석하고, 케냐에서 아프리카 선교사 초청 간담회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