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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와 교육선교로 가득 채운 글로벌에듀의 아프리카 방문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3-10-17
작성자
컵뉴스
조회수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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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지난 1~14일 아프리카 각국을 방문하며 교육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에는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를 비롯해 35인이 함께했다. 케냐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공공외교를, 르완다와 탄자니아, 우간다에서는 학교 기공식 및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 등 교육선교의 본연의 목적사업에도 충실했다.

아프리카땅을 밟은 글로벌에듀 방문단은 가장 먼저 르완다로 향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뿌린 교육의 씨앗이 열매 맺은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에 도서관 및 교실 신축을 위한 기공예배에 참석한 것.

나아가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오지인 카욘자에 위치한 조이풀 초등학교에 교실 신축이 시작되는 현장에도 찾아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와 조이풀 초등학교는 글로벌에듀의 김철수 운영이사와 조휴진 운영이사가 지원함으로 증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이풀 초등학교 증축 기공예배를 인도한 소강석 목사는 “찬양을 하는 유치원 아이들은 마치 검은 가운을 입은 어린 사제와 같이 보였다. 50년, 100년 후의 르완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면서 “검은 대륙 위에 각종 아름다운 색깔의 복음의 꽃들이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감동과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달려간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2023 한국 아프리카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었다. 4~6일 열리는 프로그램 가운데 ‘한 아프리카 협력을 위한 컨퍼런스’ 환영 만찬회에 함께한 글로벌에듀 방문단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톡톡히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단상에 올라 영어로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선진국의 꽃을 피워내기까지 그 드라마의 중심에 부산이라는 도시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특히 이들에게 진정성과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각국 장관들에게 최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통큰 헌신을 보여 깊은 인상을 전했다.

글로벌에듀 방문단의 다음 행선지는 다시 복음이었다. 우간다 난상지에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학교에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의 후원으로 건립된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을 찾은 것. 이날 글로벌에듀는 신학생과 현지인 등 100여명의 환영과 축복 속에 헌당식에 함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탄자니아 므완자 생게레마 지역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사역하고 있는 이솔레 농군학교와 초등학교 및 병원선을 방문해 KOICA와 관련한 협력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탄자니아 정부가 최근 쌀 수확량 증대를 위해 농업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이솔레 농군학교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KOICA와 연계하여 농업기계화를 돕는 등 중대형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에듀는 이솔레 초등학교가 1300여명의 학생들이 6개의 교실을 사용하는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마주하고, 초등학교 교실 신축과 화장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2024년에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빅토리아 호수를 둘러싼 1000여개의 도서 주민을 위한 병원선 의료사업이 지속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돌아왔다.

글로벌에듀는 “1994년 비극과 절망으로 모두가 포기한 르완다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선교사역이 민들레 풀씨가 되어 아프리카 전역에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으로 꽃피우고 있다”며 “man proposes, God disposes(인간은 도모하지만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라는 기적을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