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글로벌에듀가 제3세계 교육선교의 ‘린치핀’이 되자” > 언론보도

인재채용
바로가기

후원하기

언론보도

소식

소강석 목사 “글로벌에듀가 제3세계 교육선교의 ‘린치핀’이 되자”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4-01-19
작성자
컵뉴스
조회수
92 회

본문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2024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하나님의 사랑을 쫓은 인류애와 봉사정신으로 정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1월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는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서울진주초대교회)를 비롯한 이사들이 함께했다.

글로벌에듀의 새해 첫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린치핀 선교’ 제하의 설교를 통해 글로벌에듀가 제3세계 국가들을 향한 선교에 있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린치핀은 나사(NASA)에서 생겨난 말로써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도록 고정해주는 핵심축을 일컫는 말이다. 글로벌에듀가 교육선교를 통해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국가 부흥의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도록 섬기겠다는 비전의 표현이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나라가 140년 만에 완전히 나라의 근간을 바꾸고 K-콘텐츠의 부흥을 이루게 된 것은 선교사들의 눈물의 헌신이 바탕이 됐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태동된 기관이 글로벌에듀다. 우리나라보다 교육 시스템이 열악한 곳에 학교를 짓고 있고, 병원도 지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 목사는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초기 선교사들은 병원과 학교와 교회를 세웠고,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 이 땅을 사랑했다. 감동을 받은 지식인들이 교회를 찾아오게 됐고, 그들이 대한민국 건국의 핵심이 됐다”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이처럼 큰 발전과 부흥을 이룬 것은 선교사들이 복음도 전했지만 학교를 세우고 문맹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글로벌에듀도 이와 같은 린치핀 선교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케팅학자 세스 고딘이 린치핀에 대해 ‘예술적 감성을 갖고 창의적 인간관계를 조성하며, 창조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고 소개한 소 목사는 “우리는 세스 고딘이 말한 린치핀을 한 단계 넘어서 성경적 가치를 가지고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귀한 사역인가”라며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최초의 나라로서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문맹을 깨우치며, 국가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이야말로 린치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 모두가 한국교회에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글로벌에듀의 지향점과 가치, 그간의 사역을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장로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지난 한 해 동안 의미있는 일들을 진행해왔다. 글로벌에듀의 비전과 가치에 마음을 같이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2024년 글로벌에듀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 2월8일에는 남인도 첸나이지역에 가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지역에 2~3개 학교 설립을 예정하고 있으며, 7월경에 아프리카 방문단이 출발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글로벌에듀의 사역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법인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와 법인이사 윤성희 대표, 운영이사 김철수 대표와 조휴진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전태식 목사와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대표) 이은태 목사(뉴질랜드선교센터 이사장), 정창덕 총장(전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함께해 격려사를 전했다.

하례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동문 목사(법인이사)의 인도로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기도한 후 소강석 목사가 마태복음 5장13~16절을 본문으로 ‘린치핀 선교’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글로벌에듀는 “우리나라를 위해 학교 설립 및 근대화 교육을 보급한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튼 등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 이를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구체적으로 학교를 지어 교육사업을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지구촌 빈곤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글로벌 리더 양성, 구호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인가 교육 전문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