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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창립...국내외 소외 아이들에 교육 지원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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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7-01
작성자
새누리신문
조회수
2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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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 “선교사들이 조선에 전한 ‘희망’ 우리가 전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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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할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7월 1일 공식 창립했다. 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새에덴교회)와 전태식 목사(기하성 부총회장/ 서울진주초대교회) 등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대거 함께하는 사)글로벌에듀는 앞으로 국내외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과 섬김의 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교회 글로벌 교육전문 NGO가 될 글로벌에듀의 초대 이사장에는 소강석 목사가 선임됐다. 지난해 예장합동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을 동시에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코로나 극복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철폐 등에 앞장서 온 소 목사는 이번에는 글로벌 교육 선교를 통해 지구촌의 미래 개발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인사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구한 말 서구의 기독교 선교사들이 전해 준 복음으로 조선에 희망의 등불이 켜졌듯이 글로벌에듀를 통해 후진국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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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구한 말 스크랜톤 여선교사는 이화학당을, 언더우드 선교사는 연희전문학교, 아펜젤러는 배제학당을 세웠다. 베어드 선교사는 평양이라는 불모지에서 숭실학교를 세웠다”며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과 피의 희생으로 우리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경제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서 글로벌 에듀를 창립했다. 글로벌 에듀는 주로 문맹인이 많은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후진국들에 학교를 세워줄 것이다”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겠나? 글로벌 에듀가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으면 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창립총회는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의 기도와, 준비위 서기 이형규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전 농림부 장관 김영진 장로, 예장통합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축하와 격려를 맡았다.

글로벌에듀가 소개한 주요 사업은 △국내외 교육 지원사업 △지역사회 개발과 구호사업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국내외 청소년 및 청년 교육사업 △다문화가정 교원지원사업 △국내외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 △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 및 보급 △교육환경 관리 및 개선 △교육 관련 출판 및 컨설팅 △국내 외 취약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장학사업 △글로벌에듀의 목적 수행을 위한 수익사업 등이다. 여기에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 지부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총괄은 이명근 교수(고신대 명예교수)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유엔 및 국제NGO를 통해 가난한 나라에 병원을 설립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명근 교수가 참여해 해외 교육 및 의료, 선교사업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은 이신 변호사가 1개월 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비롯해 우간다, 콩고, 부룬디, 르완다 등을 방문하며,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 등이 아프리카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일단 1년 내 1차로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 부룬디, 르완다에 초등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순천북부교회 김동문 목사의 사회로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김학주 장로(육군 제6군단장)의 기도에 이어 예장통합 전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우리를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손 목사는 “오늘 글로벌에듀 창립의 뜻깊은 자리에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새로운 협력선교의 출발을 마음으로 같이하고 있다”며 “이 일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 가운데 바라보며, 기쁨으로 함께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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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에듀의 조직은 △이사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전 대표회장, 예장합동 전 총회장)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부총회장, 아바드교육 설립자)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 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이사 김동문 목사(전 예수대학교 이사장, 순천북부교회), 권용관 장로(새에덴교회, 전 현대리바트 전무), 김학주 장로(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육군 제6군단장), 정성철 장로((주)트러스트씨앤에어 대표이사) △감사 심동섭 변호사(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법인(유) 로고스), 이한규 수석(전 국회법사위수석전문위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임고문) △사무총장 이신 변호사 등이 맡고 있다.

고문으로는 안영로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 박종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예장통합 전 총회장), 길자연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예장합동 전 총회장),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 크로스웨이 성경연구원장), 장상 총장(전 이화여대), 황우여 장로(전 교육부총리),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 이봉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