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NGO ‘글로벌에듀’ 창립…"국내외 교육 격차 해소 목표" > 언론보도

인재채용
바로가기

후원하기

언론보도

소식

기독 NGO ‘글로벌에듀’ 창립…"국내외 교육 격차 해소 목표"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2-07-04
작성자
세계투데이
조회수
149 회

본문

06e6e2c59e434721dd0861497bedb74a_1676966191_7014.jpg

▲글로벌에듀 창립총회 


기독 NGO ‘글로벌에듀’가 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창립예배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취약계층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단체다. 

 

이 단체는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빈부 문제로 점점 벌어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과 동시에 선교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소강석 목사는 “구한 말 서구의 기독교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으로 조선에 희망의 등불이 켜졌듯 글로벌에듀를 통해 후진국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교육 선교를 통해 지구촌의 미래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국내외 아이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선교사들의 희생으로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되었고, 나라는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경제 강국이 됐다”면서 “글로벌 에듀가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으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의 총괄은 이명근 고신대 명예교수가 맡아 해외 교육 및 의료, 선교사업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단체 사무총장을 맡은 이신 변호사는 조만간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현지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1년 안에 탄자니아와 우간다, 콩고, 부룬디, 르완다에 초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 등은 아프리카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에듀는 곧 외교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소강석 목사는 “훗날 글로벌에듀를 통해서 교육 받은 아이들이 자라서 언젠가 우리가 죽은 다음에도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또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젖는 역사를 일으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이 초심을 가지고 글로벌에듀를 잘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