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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출범…아프리카 대륙을 교육으로 깨운다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2-12-12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
조회수
163 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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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과 구호개발의 비전으로 시작된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에듀는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교육지원과 글로벌 리더 양성구호개발 등 외교부 인가 교육전문 NGO로서 아프리카 대륙을 교육으로 일깨우며 활발한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선언했다.

 

인사말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제가 졸업한 군산제일고등학교의 전신은 전킨 선교사가 세운 영명학원이다이 외에도 일신학교신명학교매산학교영흥학교정명여학교숭일학교수피아여고숭실학교 등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는 수도 없이 많다며 우상과 미신가난과 차별로 가득했던 조선 땅에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도 세웠지만 학교를 세우는 일에 앞장섰다그들은 우상과 미신무지에 빠져 있던 백성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깨웠고학교를 세워 교육하며 계몽을 했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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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이런 일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에 불멸의 역사로 기록되어 있듯이 앞으로 글로벌에듀가 섬기는 모든 일들이 그 나라그 민족그 백성들에게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하얀 얼굴과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이 우리 민족을 교육으로 일깨웠던 것처럼 우리 글로벌에듀도 이에 못지않는 가치있는 일과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상임고문 길자연 목사를 비롯해 법인이사와 감사운영이사는 물론 홍보대사 남진 장로와 사무총장 이신 변호사 등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축사를 전한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를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와 병원을 지어 근대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원동력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어려운 지역에 학교를 세우고 교육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인 줄 안다글로벌에듀가 한국교회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은 세계 선교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교가 이뤄진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한다한국 선교의 성공의 비결은 교육을 통한 선교였다그래서 글로벌에듀가 교육적 방법을 통한 선교를 선택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가장 바쁜 사람에게 맡기라는 말이 있다그 사람이 가장 바쁜 이유는 반드시 해내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여기 바쁘신 분들이 일을 맡으셨으니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줄 기대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예장통합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전 기아대책 이사장 두상달 장로가 함께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민찬기 목사가 해외 한인 입양 프로젝트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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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소강석 목사의 인도로 정성철 장로(법인이사)가 기도하고전태식 목사(부이사장)가 요한복음 435절 성경봉독한 후 박종호 장로(홍보대사)의 특송에 이어 박종구 목사(상임고문)가 추수하게 되었도다’ 제하의 설교이순창 목사(통합 총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글로벌에듀는 지난 8월 르완다와 탄자니아우간다 현지의 교육실태를 확인하고이를 토대로 현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디자인하는 등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르완다 카욘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내년까지 르완다 키갈리 고등학교 시설 증축을 추진하게 된다우간다를 향해서는 2023년까지 난상지 대학기숙사 건축유치원 및 초등학교 설립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진행중이다.

 

글로벌에듀는 이번에 방문한 르완다탄자니아우간다 아프리카 3개국은 유상 또는 무상원조로 구축된 인프라의 지속적 활용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인종 간 증오와 반목불화와 폭력을 종식하고화해와 용서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발판이 교육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 등 학교시설의 건축과 아울러 학생들이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에듀의 교육사업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일회성이나 단기적 교육사업이 아니고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사업 프로그램 개발과 아울러 해당 국가의 형편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수요의 충족을 위한 교육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글로벌에듀의 사역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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