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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교육 선교 NGO ‘글로벌에듀’, 출범식 갖고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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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2-12
작성자
크리스챤월드리뷰
조회수
1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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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등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에 교육지원과 선교, 구호를 펼치게 될 글로벌 NGO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출범식을 갖고 인류애의 실천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과 글로벌 리더 양성 및 구호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인가 교육 전문 NGO다. 과거 외국인 선교사들이 조선 땅에 들어와 의료와 교육 등을 통해 구제와 계몽을 펼치며 기독교 신앙을 심었던 것처럼, 세계 제일의 선교 대국인 된 한국교회가 이제는 선교 리더가 되어 지구촌 빈국 및 복음의 불모지에 찾아가 교육을 통한 구제와 선교를 펼치기위해 설립됐다. 소강석 이사장과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를 비롯, 한국교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상임고문과 법인이사, 감사, 운영이사, 사무총장 등 단체를 지원하고 이끌 주용 운영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게 된 상임고문은 길자연 목사 외 12인이며, 법인이사는 소강석 목사 외 9인다. 또 심동섭 변회사 외 1인이 감사로, 강국창 장로 외 86인이 운영이사로, 남진 장로외 2인이 홍보대사로, 이신 변호사가 사무총장으로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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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전하는 소강석 이사장.


위촉장 증정에 앞서 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소 목사는 국내에 학교를 세웠던 몇몇 선교사들과 그들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서사이고 불멸의 역사인가”라고 의미를 전한 뒤, “앞으로 글로벌에듀가 섬기는 모든 일들이 그 나라 그 민족 백성들에게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다. 푸른눈의 선교사들이 우리 민족을 교육으로 일깨웠듯이 우리 글로벌에듀도 그에 못지않는 가치있고 의미있는 보람된 일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는 글로벌에듀를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어깨가 무거워진다. 이렇게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이기에 더 무거워지는 것이다”면서 “교계 존경하는 목사님들이 모두 사명을 갖고 앞장을 서서 저에게 이사장직을 맡게 했다. 언제까지일지 모르나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그리고 예장(통합)총회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축사를 통해 축복을 전했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글로벌에듀가 서울시와 외교부에 등록을 마치고 출범하게 돼 축하한다”면서 “우리나라도 외국인 선교사들이 척박한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지으며 원조국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선교의 힘을 얻게 됐다. 글로벌에듀는 한국의 자랑이기에, 앞으로 세계속에서 성경적 가치가 실현되는 교육후원 NGO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은 “세계 선교사에 한국교회만큼 뜨거운 교회는 없다”면서 “한국교회의 선교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이 일을 해야하며, 일꾼이 중요한데 가장 바쁘신 일꾼들이 감당해줘 감사하다”고 축복을 전했다.

상임고문 두상달 장로가 격려사로 단체의 출범을 응원했다. 두 장로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면서 “글로벌에듀가 명품 NGO가 되길 바란다. 투명성과 정직성, 도덕성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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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선 ‘해외 한인 입양 프로젝트’를 주제로 운영이사 민찬기 목사가 포럼을 이었다. 민 목사는 발표에서 “해외 한인 입양자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한국에서 키웠으면 좋겠다. 버려진 아이들을 한국이 키우는 숙제를 가졌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법인이사 김동문 목사가 오찬 감사기도를 인도하며 이날 순서를 모두 마쳤다. 

출범식에 앞선 1부 예배는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법인이사 정성철 장로가 기도하고,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가 성경봉독 한 후, 상임고문 박종구 목사가 ‘추수하게 되었도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장(통합)총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지구촌 교육과 빈곤 지원을 목표로 2019년 출범을 준비했다. 이후 지난 5월, 뜻을 같이하는 13인의 발기인이 서울 엠버서더호텔에서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7월 1일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10월 5일 외교부에 비영리기관 설립허가를 받았다. 같은 달 등기와 고유번호 등록까지 마친 단체는,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와 탄자니아, 르완다 국가에 교육사업 지원을 시작하며 현장 답사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건립을 본격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