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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교육선교 진행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3-02-03
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조회수
147 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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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글로벌에듀 임원진 방문단.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 상임이사:이형규)는 지난 1월 21일부터 11일간 인도 마니푸르에서 교육선교 사역을 진행했다. 

5명의 임원을 비롯해 (주)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선교지 방문에서 글로벌에듀 임원진은 올해에 한해 단기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전의 30%에서 40%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한민국에서 석·박사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한국 신학생들이 TCS 신학대학교와 ECT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도록 해 인적 교류를 구축하는 방안 △중·장기적으로는 시설이 미약한 TCS 신학대학교와 ECT 신학대학교에 기숙사 건설과 식당 개축 등을 지원하는 방안 △신학 공부를 마친 신학생들이 인도 각 지역과 네팔, 부탄, 미얀마 등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경우 교회와 학교 건설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의 필요성을 인식해 다음 이사회에서 관련 사업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마니푸르(Manipur)는 인도 북동부에 22만 ㎢의 면적에 약 280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18세기경에 힌두교가 유입되어 주류 종교로 자리잡은 곳이다. 1891년 영국의 토후국이 되었다가 인도에 편입되었음에도, 인도의 주종족인 인도 아리아인-드라비다인과 달리 우리와 유사한 황인 계통이 주류를 이루어 역사 이래 오랜 기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와 교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며, 사실상 인도 정부로부터 지원이 거의 없는 소외지역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TCS(Trinity College and Seminary) 신학대학교와 ECT(Evangelical College of Theology) 신학대학교에서는 인도 각 지역과 특히 네팔, 부탄, 미얀마 등에서 온 각각 100여 명이 넘는 신학생들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